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시작하기

베노 2021. 11. 3. 21:24

안드로이드를 시작하기에 준비를 해야한다. 안드로이드도 바로 할수있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설치와 개발 할때 알아야할것도 많다.

 

 

GOOGLE I/O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면 google i/o는 무조건 봐야한다. 영어 몰라도 그냥 봐야한다. 정 못버티겠으면 영어좀 하는 친구 돈으로 매수해 옆에 데려놔서 실시간 번역이라도 들어라.

구글은 매년 google i/o를 통해 구글의 제품과 기술, 개발등 공개하는 콘퍼런스다.

즉 여기에도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포함되어있다. 구글은 매년 안드로이드에 변화를 박아놓는다. 솔직히 google i/o때문에 안드로이드를 포기할까 했다.

이거 하나라도 놓치면 안드로이드 앱 개발할려고 개발프로그램 키면 경고창이 펄쩍뛰면서 난리친다. google i/o를 안봤으면 오류인줄 알고 씹거나 재설치하는 바보같은짓을한다. 본인 경험담이니 적어놓자.

 

그래서 매년 열리는 google i/o를 시청해야 한다.

 

 

 

KOTLIN

코틀린은 2017년 구글이 오라클과 싸움에서 져서 자바를 포기하고 대체언어인 "코틀린"을 공식언어로 선언했다. 이때 나도 앱 개발할려고 자바를 배우고 있었는데 코틀린이라는 언어를 공식언어로 사용한다고 해서 자바를 바로 버리고 코틀린으로 갈아탔다. 코틀린은 JVM위에서 작동하는 언어다. JVM은 자바 가상머신으로 자바 바이트 코드를 실행할수있게 해주는거다. 그니깐 다른언어를 자바언어로 인식할수있게 도와주는 어시스트라고 보면 쉬울거같다. 나도 JVM이 이 단어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하튼 코틀린은 JVM에서 동작하는 언어이다. 

 

그래서 자바랑 코틀린이랑 비교했을때 코틀린이 조금 더 우세였다. 

자바언어의 10줄 코드를 무려 2~3줄로 줄일수있다!

코틀린 따봉

 

 

 

또한 자바에서는 세미콜론(;)을 써서 문장의 마무리를 지을수있다면 코틀린은 그딴거 없다. 

매년 개발자포럼 스택오버플로우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언어순위를 보면 순위에도 없던 코틀린이 구글이 공식언어로 선정 이후 어느세 순위권에 들었다. 이게 구글이다.

 

쉽게 말해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출규제를 막았을때 한국기업들이 자체 개발해서 일본이 당황했던것처럼 오라클 덕분에 구글이 좋은선택을 한것이다.

 

코틀린을 사용할려면 어쨌든 자바라는 언어를 다운받아야 한다. JDK 자바개발킷을 다운받아야 한다.

 

https://www.oracle.com/java/technologies/downloads/

사이트에 접속 후 자신 시스템에 맞게 다운 받아서 적용하면 된다 

 

적용방법은 "자바 환경변수 추가하기" 검색해서 적용하면 될거같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개발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다운 받아야 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젯브레인"과 구글이 함께 만든 개발 툴로 코틀린언어도 젯브레인이 개발했다. 그냥 구글이 인수하시지...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install?hl=ko 

 

Android 스튜디오 설치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Windows, macOS 또는 Linux에서 Android 스튜디오를 설정 및 설치합니다.

developer.android.com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하는방법을 올렸다. 나같은 초짜가 하는거 보고 따라하지 말고 구글이 하라는데로 하고 나한테 질문 안했음 좋겠다.

 

 

 

 

 

앱개발툴 치고는 무거운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꽤 무거운 프로그램이다. 얘도 사양을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으로 알고있다. 

내가 노트북을 샀을땐 사양을 안보고 샀고 그때 처음으로 앱 개발 공부할려고 안드로이드스튜디오를 깔았는데 개발하는 도중 노트북이 자주 뻗는 신비롭고 경의로운 광경을 보면서 빡쳐했다. 소리지르면서 프로그램을 재실행하면서 뻗었다 실행했다를 여러번 반복했을쯤 한국인의 인내심이 다다랐을때 결국 블루스크린이 떴다. 그만큼 사양을 많이 타는 프로그램이다.

 

 

 

 

개발회사에서 연락이 오고 인생 최대위기

 

모바일을 전부 노려보자는 마음으로 아이폰개발까지 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기존 노트북을 가족한테 팔고 그 돈을 보태서 맥북을 샀다. 그때는 기분이 너무 황홀해서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래서 취직할려고 취업 준비중 앱 개발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맥북이 커널패닉에 빠지고 과제를 다 완료 못하자 빠꾸 먹었다. 미치고 환장할노릇이다. 그래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개발자들은 대부분 경력자를 요구하니 개발자를 지원할려면 포트폴리오라도 잘 준비하자.